사건 사고
-
용인 청부살인 사건사건 사고/살인사건 2020. 6. 5. 08:00
▣ 발생일 2012년 8월 21일 밤 9시 24분 ▣ 발생장소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의 전원주택 단지 ▣ 피해자 50대 부부 유 씨와 현 씨 ▣ 사건 내용 2012년 8월 21일 전국적으로 특히, 경기도에서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날이었다. 밤 9시 24분 부인 현 씨와 오랜만에 외출을 마치고 돌아오던 유 씨는 자신의 집 앞에서 비옷을 입은 두 명의 괴한의 피습을 받는다. 집 근처에 숨어 있던 이들은 부부가 차에서 내리자마자 달려들어 곤봉, 일본제 도끼, 전기충격기를 휘둘렀다. 부인 현 씨는 가벼운 상해를 입었지만 간신히 차를 타고 현장을 벗어났다. 그러나 유 씨는 의식을 잃을 때까지 구타를 당했다. 비명소리에 놀라 밖으로 나온 이웃들은 황망한 표정의 아내 현 씨와 둔기에 맞아 머리에 피를 흘리고 있..
-
엄인숙 보험 살인사건사건 사고/살인사건 2020. 6. 1. 09:00
◆ 사건 개요 ◆ 20대 후반 여성 엄인숙이 보험금을 노리고 남편과 가족들을 살해하거나 실명시키고 방화까지 저지른 사건이다. 엄인숙으로 인해 3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당했는데, 부상자 4명 중 2명은 실명, 2명은 화상을 당하는 피해를 입었다. ◆ 사건 상세 ◆ 고등학교 시절 엄인숙은 자신의 친구에게 수면제를 먹여 친구의 신용카드를 훔친 전력이 있다. 또 친구들의 돈을 자주 훔쳐 쫓겨나다시피 전학을 가기도 했다. 엄인숙의 아버지는 1998년도 사망하였는데, 사망한 아버지 통장의 잔액을 인출해 사용하기도 하였다. 이것으로 보아 엄인숙은 약물을 이용한 범행 수법을 터득한 것으로 보인다. 엄인숙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97년 보험설계사로 9개월 정도 일을 한다. 그 후 한 남자를 만나 가출을 해 동거생활을..
-
마리아 살인사건사건 사고/미제사건 2020. 5. 30. 16:05
◆ 발생일자 ◆ 1931년 7월 31일 ◆ 발생장소 ◆ 부산 초량 정(현재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의 철도국 관사 15호 다카하시(大橋)의 집 ◆ 사건개요 ◆ 부산 초량정(현재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의 철도국 관사 15호 다카하시 마사키(大橋正己)의 집에서 조선인 하녀 마리아(변흥례씨)가 처참하게 살해된 모습을 오하시 마사키의 부인 다카하시 히사코(大橋久子)가 발견한 사건이다. 철도국 공제조합 초량 배급소 직원 이노우에 슈이치로(井上修一郞)라는 사람에 의해 살해되었다는 심증은 있으나, 당시 피의자, 사법부, 경찰 모두 일본인이었기에 이들은 무죄판결을 받아 처벌받은 사람이 없어서 미제사건이 되었다. ◆ 피해자 ◆ 변흥례씨(20세·여) 하녀 마리아는 변흥례라는 조선 여인이었다. 변흥례는 1912년 천안군 ..
-
경주 스쿨존 사고 운전자 수사사건 사고/기타 사건 사고 2020. 5. 29. 19:45
경주 경주경찰서가 5월 25일 오후 1시 38분쯤 경주시 동천동 동천초등학교 인근 도로에서 흰색 SUV 차량이 모퉁이를 돌아 앞서가던 자전거의 뒷바퀴와 부딪히는 사고에 대해 5월 25일 가해차량 운전자 B 씨에 대해 1차 조사를 진행했다. 1차 조사에서 B씨는 "고의로 낸 사고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서 5월 28일에는 교통 범죄수사팀과 형사팀으로 합동수사팀을 구성한 뒤 피해 초등학생 A군을 상대로 조사했다. A군은 경찰 조사에서 "놀이터에서부터 멈추라면서 승용차가 쫒아와 사고를 냈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또 사고장면이 찍힌 CCTV와 가해 차량 운전자의 블랙박스 등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차량 속도 분석을 의뢰했다. 한편 5월 29일 경주경찰서는 사고 신고자와 목격자 등을 참고..
-
삼풍백화점 붕괴사고사건 사고/기타 사건 사고 2020. 5. 29. 15:09
▣ 삼풍백화점 ▣ 삼풍건설산업이 1987년 5월 착공하여 1989년 12월 개장한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동에 세웠던 대한민국의 백화점이다. 1989년 12월 1일부터 1995년 6월 29일까지 영업했다. 당시 매출액 기준 대한민국 업계 1위를 달리던 초호화 백화점이었으며, 롯데백화점 본점 다음가는 규모의 백화점이었다. 당시 하얀색 바탕의 기존 백화점 건물 디자인을 탈피하여 외형 색상을 분홍색으로 채택했고 콘크리트와 유리가 조화된 당시에는 굉장히 파격적인 디자인이었다. 삼풍백화점은 지금 기준으로도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각종 명품 브랜드들을 대거 입점시켜 이를 바탕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했다. 중앙홀 4층에 있던 아트홀은 서울 시내 유명 공연장으로 이름을 떨쳤고, MBC 라디오 공개방송 등 다양한 행사를 정..